공주소방서, 생명을 살린 영웅들 '하트세이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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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생명을 살린 영웅들 '하트세이버' 수여

  • 승인 2025-01-22 10:59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소방서, 생명을 살린 영웅들 하트세이버 수여
공주소방서(서장 송희경)는 21일,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 3명과 구급대원, 펌뷸런스대원(8명) 총 11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사진>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CPR)이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로, 생명 존중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 인증서를 받은 정안119안전센터 이언지, 오택림 대원과 동학사119안전센터 박희선, 계룡119안전센터 김민정, 한구승, 김별이, 이장원, 이현성 대원이다.

또, 일반인 수여자 이호선씨는 9월 공주시 의당면 도로상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소생한데 기여했으며,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계룡초) 소속 김수정, 신동찬씨는 12월 공주시 계룡면 버스정류장에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소생한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희경 소방서장은 "여러분의 용기와 헌신이 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과 하트세이버 제도를 적극 운영해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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