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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빈 학생은 "작은 선행으로 이웃과 함께 행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속적인 인성교육을 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김서빈 학생의 선행은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며 "인천시교육청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한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지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올바로 교육'을 역점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권역별로 올바로배움터를 4개소를 운영하며 인성·효·예절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김서빈 학생은 2020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8일엔 용돈을 모아 마련한 라면 80상자를 동구청에 기부했다. 기부된 라면은 동구 푸드마켓 및 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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