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년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에 1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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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청년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에 19억 투입

창작공간 지원부터 문화예술패스까지 종합 지원

  • 승인 2025-02-10 13:2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2024 창원콘콘 행사
2024 창원콘콘 행사 자료화면<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청년 중심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올해 19억 원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콘텐츠산업 지원, 창원 콘텐츠컨벤션 개최, 청년 예술인 공간 제공, 청년 버스킹 개최,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 등을 추진한다.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경남웹툰캠퍼스, 경남글로벌게임센터에 11억6000만 원을 지원한다.

2월부터는 콘텐츠산업 실무협의체를 출범해 유관기관, 대학, 기업 등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약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창원콘콘' 행사를 확대 개최하며, 전시·체험·홍보관 운영, 전문가 콘퍼런스, 기업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합성동 지하상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5개 창작공간과 1개의 오픈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부터는 청년 버스킹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 문화예술 관람비를 지원하는 문화예술패스 사업도 3월 6일부터 시행한다.

정숙이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이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메인무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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