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저소득층 어르신·중증장애인 대상 치과 진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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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저소득층 어르신·중증장애인 대상 치과 진료 지원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에 틀니·임플란트 비용 지원

  • 승인 2025-02-10 15:5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창군 2025년 어르신 틀니 임플란트 지원사업
거창군 2025년 어르신 틀니 임플란트 지원사업<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틀니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거창군 주민 중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만 60~64세 저소득층 어르신, 중증장애인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자, 건강보험료 기준(직장가입자 12만7500원, 지역가입자 5만7000원 이하) 해당자가 신청할 수 있다.

어르신 틀니는 기존 보험 틀니 제작 후 7년이 경과해야 하며, 임플란트는 1인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60-64세 저소득층은 비보험 임플란트를 1인 2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개당 70만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중증장애인은 연령 제한 없이 틀니, 임플란트, 보철, 레진 등 진료비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거창군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어르신과 장애인의 구강 기능 회복과 건강한 삶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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