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천시청 전경<제공=사천시> |
시는 달집태우기 등 민속행사가 종료되는 20시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 진화·감시인력 근무시간을 19시까지 연장해 산불 예방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읍면동 행정지도 담당부서장은 산연접지 내 달집태우기 행사장을 순찰하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차량과 마을앰프를 활용해 하루 2회 산불방지 홍보방송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시는 달집태우기 행사장에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장비(등짐펌프 등)를 지정 배치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동부·서부·남부 지역에 전진배치해 각종 불놓기 행위 단속과 무속행위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위험도가 매우 높아 사소한 부주의에서도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정월대보름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