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민원실에 '복합 휴게공간' 조성

전용 PC·미니카페 설치, "민원인 편의성 높여"

산청군 군청 민원실 새단장<제공=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복합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새로운 휴게공간에는 민원인 전용 컴퓨터 2대와 프린터, 시책 홍보관, 작품 전시공간, 미니 카페가 마련됐다.

군은 '2025 산청방문의 해'와 '산청 9경' 등을 활용한 홍보공간을 마련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 작품을 전시했다.

또한 곳곳에 식물을 배치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테이블과 의자 등 비품을 교체했다.



한 민원인은 "민원 처리 중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만족스럽다"며 "편안한 공간에서 컴퓨터도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민원인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