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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카드 사용<제공=하동군> |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어르신 목욕카드 지원사업'의 지원 연령대와 범위를 확장한 것이다.
하동군은 기존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 6만 원의 목욕카드를 지원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7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미용비까지 지원한다.
특히 지원 가능 지역을 하동군 전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외출 기회를 늘리고 고독감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 목욕탕과 이·미용업소의 매출 증가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목욕과 이·미용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최고의 복지"라며 "복지향상과 지역 경제 성장이 함께 이뤄지는 새로운 복지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 말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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