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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 전경<제공=거창군> |
이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바우처 카드는 만 20세 이상만 75세 미만(1950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여성농업인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대상자에게 지급되며, 1인당 연간 2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신청서를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경상남도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전년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후 카드를 발급하지 않았거나 전액 사용하지 않은 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전전년도 기준 3700만 원 초과자, 여성어업인 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부터는 문화누리바우처 카드 선정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병원과 약국 등의 의료 분야에서도 바우처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 업종이 확대됐다.
군은 4월 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농협거창군지부를 통해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지급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농업인이 복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농업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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