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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제공=밀양시> |
밀양시 관내 30개소에서 진행될 달집태우기 행사에 5400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 산림녹지과는 7일부터 행사장별로 산불방지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월대보름 당일에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와 읍·면·동 산불감시원의 근무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
또한, 행사장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현장을 직접 순찰하며 산불 예방 및 홍보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과 가까워 산불 위험이 높은 단장면 시전마을 등 4개소에는 산불 진화 차량을 배치해 행사 종료 시까지 대기시키는 등 집중 관리에 나선다.
시는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불 발생을 방지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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