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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의 대화 시작<제공=의령군> |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과 의령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대화는 10일 의령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의령 군도 16호선 사면 정비공사, 정암들 농로 확포장공사 등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오태완 군수는 예정된 시간을 넘겨가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일일이 답변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오 군수는 "모든 정책과 사업은 군민의 공감이 있을 때 지속 가능하다"며 "군민들과 직접 대화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대화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부서별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정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판시 전국이통장연합회 의령군 지회장은 "군수뿐만 아니라 담당 국장·과장이 함께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 자리를 자주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과의 대화는 10일 의령읍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가례면, 칠곡면, 유곡면, 궁류면, 용덕면, 정곡면, 지정면, 낙서면, 부림면, 봉수면, 대의면, 화정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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