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선정된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조리사 취업 지원사업'과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으로 총 1억 6000만 원 규모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조리사 취업 지원사업은 관내 대형병원 및 학교 급식시설 등에서 상시 구인하고 있는 단체급식 조리원 인력을 양성?공급해 지역 조리사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은 만 40~60세 신중년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인건비를 최대 10개월간 월 7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신중년에게 지역 노동시장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두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컨소시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고용 구조 확립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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