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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회의' 개최<제공=진주시> |
이번 회의는 해빙기 시설물 안전사고와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소관 시설물 안전점검 계획과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11일 '2025년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관리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2월 17일부터 4월 3일까지 45일간 해빙기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옹벽·석축, 급경사지, 절토사면 및 건설현장 등 해빙기 취약시설 776개소다.
시는 현장점검과 함께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읍면동장회의, 누리집,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윤영철 진주시 교통안전국장은 "겨울이 지나 날이 따뜻해지는 시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사면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며 "취약시설 및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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