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신학기 대비 늘봄학교 현장 지원

  • 전국
  • 공주시

공주교육지원청, 신학기 대비 늘봄학교 현장 지원

2025 충남형 늘봄학교 공주신월초 현장 지원, 점검

  • 승인 2025-02-17 11:57
  • 신문게재 2025-02-18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늘봄학교 현장점검 사진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기남)은 14일 공주신월초등학교를 방문, 2025학년도 신학기 대비 충남형 늘봄학교 현장 지원과 점검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점검은 교육부 교육복지늘봄지원국 늘봄학교정책과와 도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 행복교육팀 장학관, 장학사, 공주교육지원청 늘봄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이 함께 참여, 신학기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학교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늘봄학교 지원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늘봄학교 운영 문제 발생에 대비한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늘봄실무사 업무 컨설팅, 신학기 시작 전 준비 사항을 지원하고 점검하기 위해 교육부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의 연계로 진행 중이다.

이번 늘봄학교 현장 지원은 ▲늘봄학교 수요조사 현황 ▲공간 및 시설 ▲실무인력 ▲프로그램(강사 포함) ▲안전관리 ▲홍보·소통 영역 등의 분야로 진행되고 있다.



공주신월초등학교 윤복자 교장은 "늘봄 프로그램의 보호자, 학생의 요구와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보호자와의 긴밀한 소통에 힘쓰고, 학생들의 안전 관리에 늘봄인력을 포함한 학교 교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기남 교육장은 "2025학년도 1~2학년 맞춤형 늘봄프로그램 확대에 맞추어, 보다 안전한 늘봄학교의 운영을 위해 지역 연계 기관과 학교, 교육지원청의 협력이 더욱 강조된다. 학생들의 등교와 하교 시각까지 안전한 늘봄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인력 및 CCTV, 안전 귀가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상장기업 다수 부침 거듭...어떤 기업 포진해 있나
  2. '고 김하늘 양 사건' 교육부 조사 끝 "학교장 중징계, 교감 경징계"
  3. 통합과 혁신 나선 지역 국립대… 체질 개선 '안간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이성진 한국건설시험연구소(주)대표이사
  5. [주말 사건사고] 대전 사회복지관서 음식물 탄화로 불…천안 부품 공장 화재
  1. 대전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지 넣어 선거 조작?…오인 신고
  2. 의대 정원 축소에도… 충청권 지역인재 전형 확대
  3. [기고] 정성 들인 한 표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
  4. 남서울대, '2025 취업 마스터 캠프' 성료
  5. 백석문화대, 2025학년도 학생홍보대사(18기) 위촉식 개최

헤드라인 뉴스


21대 대선 하루 앞… 소중한 한 표 충청의 선택은 누구에게?

21대 대선 하루 앞… 소중한 한 표 충청의 선택은 누구에게?

대전·충청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결정할 21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궐위 선거로, 4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과 동시에 열린 초단기 대선 레이스가 지금까지 숨 가쁘게 이어졌다. 60일의 짧은 기간 동안 각 정당과 후보들은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전통적 캐스팅보터 지역이자, 역대 선거마다 승패를 결정지은 금강벨트 표심을 초반부터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그 결과, 충청의 숙원인 행정수도 완성을 비롯한 첨단산업벨트 구축과 주요 공공기관 이전,..

대선 후보들 과학수도 대전 약속했다
대선 후보들 과학수도 대전 약속했다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가 바로 코앞에 다가왔다. 국가 위기 상황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충청 발전을 위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후보들은 물론 국민 대통합과 국가균형발전,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공약은 물론 충청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도 쏟아냈다. 유권자들은 연설이나 퍼포먼스를 잘하는 후보도 좋지만, 공약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이행할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충청에 도움이 된다. 중도일보는 충청인들의 선택을 돕고자 제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제시한 충청권 4개 시도 주요 공약을 분석했다. <편집자..

식품·외식 물가 껑충에 서민 부담 늘어간다
식품·외식 물가 껑충에 서민 부담 늘어간다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가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물가가 오른 데는 식품기업과 외식업계 등의 가격 인상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급격한 물가 상승에 당분간 서민들의 부담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2024년 정부의 압박에 가격 인상을 자제해오던 식품업체들은 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탄핵 정국의 혼란기에 제품 가격을 줄줄이 올렸다. 가격 인상 사례는 지난 1월과 2월에 이어 3월 이후 부쩍 늘었고 대통령 선거를 눈앞에 둔 최근까지도 끊이지 않았다. 동서식품은 대선 나흘 전인 전날 국내 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21대 대선 D-1…대통령은 누구? 제21대 대선 D-1…대통령은 누구?

  • 제21대 대선 개표 준비 ‘꼼꼼하게’ 제21대 대선 개표 준비 ‘꼼꼼하게’

  • ‘미리 참배왔어요’ ‘미리 참배왔어요’

  • 사전투표함 보관 ‘24시간 철저하게’ 사전투표함 보관 ‘24시간 철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