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이번 행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가속화되는 세계적경쟁 심화, 보호무역 확산 등 세계 경제 지형변화로 인해 움츠러든 지역 수출 상황 속에서 통상전문가의 국제통상환경 진단과 대응 방안을 현장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부산지역 기업인과 부산경제진흥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산연구원, 부산대 등 각계 통상분야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세미나는 통상분야 전문가 3명의 기조발표와 부산대 최병호 교수를 좌장으로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 패널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발표의 주제는 ▲트럼프2기 행정부 주요 정책방향과 한국의 대응전략(강구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적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수출 대응방안(엄부영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세계적 통상정책의 변화와 대응 과제(장정재 부산연구원)이다.
이어 부산대 최병호 교수를 좌장으로 '부산시 수출 확대 및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대미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 지역수출기업이 불확실한 통상 위기 속에서 발 빠르게 대처하고 안정화될 수 있도록 수출위기관리시스템을 가동하고, 대외 충격에 취약한 지역중소수출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