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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촉석루<제공=진주시> |
진주시는 먼저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내놓았다.
내·외국인 10인 이상 단체를 유치한 여행사에 차등 지원금을 제공하고, 관광객 100인 이상을 모집한 업체에는 최대 2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된다.
이달부터 2026년 1월까지 40개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모바일 스탬프투어가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 굿즈가 제공된다.
특히 진주시는 야간관광 활성화에 주력한다.
하모 나이트 미션투어, 남강 별밤 피크닉, 나이트 자슐랭 투어,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광 인프라도 개선된다.
문체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된 진주성과 월아산에는 무장애 관광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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