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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생태공원 내 수국 단지 전경./부산시 제공 |
행사는 시민, 단체, 공무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심기, 나무 나눠주기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화명생태공원 내 수국 단지를 확대 조성해 목수국 등 8000주를 심는다. 이날 시는 시민들에게 무화과 묘목 800주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20명 이상의 단체는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족 단위 일반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작은 나무 한 그루가 도시에 큰 변화를 가져오듯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푸른 부산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 된다"며 "시민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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