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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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 공약 발표

'즉시, 민생회복, 다시 경제성장'-"지역경제에 돈이 돌게 하겠다"
3000억원 대규모 아산페이 발행, 준 수도권 수준 교통망 구축

  • 승인 2025-02-27 07:47
  • 수정 2025-02-27 13:06
  • 신문게재 2025-02-28 12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오세현 인터뷰
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사진, 더불어민주당)는 26일 '즉시 민생회복, 다시 경제성장'을 위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즉시 민생을 회복시킬 공약으로 ▲3000억원 대규모 지역화폐 아산페이 발행 ▲500억원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특례보증 실시 ▲ 1조8천억원의 아산시 1년 예산 중 조기집행 가능 금액 신속 집행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돈이 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시 경제가 성장하는 아산시를 위해 ▲민선7기 추진된 14개 산업단지 조속 추진 ▲민선7기 계획한 14개 도시개발 사업 신속 추진 ▲첨단산업 육성 기반, 지식산업센터와 차량용반도체종합지원센터 조기 건립계획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50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및 아산경찰병원 조기건립 ▲GTX-C노선 아산역·온양온천역·신창역 연장 추진으로 지역 내 산업 발전과 인구유입 방안, 준수도권 수준의 교통망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민생의 즉시 회복과 경제가 다시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면서 "지난 2년여 간 아산시의 성장이 멈췄으나 이제 다시 뛰어야 하며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혼신을 다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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