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6개 구역 정비계획수립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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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6개 구역 정비계획수립 착수보고회

정비계획 수립 방향, 단계별 추진계획 등 논의
원도심 지역 주거환경 개선 방향 제시할 계획

  • 승인 2025-02-27 11:2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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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는 지난 26일 서구청 의원간담회장에서 '신현동 287-58번지 일원 등 6개 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범석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도시개발 전문가, 관계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현동 287-58번지 일원 외 5개 구역의 현황, 여건 분석을 거친 정비계획 수립 방향, 단계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6개 구역의 정비계획 수립은 '도시 및 주거환경기본법'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2030 인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과 연동해 2025년 12월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서구청은 이번 정비계획으로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서구 내 원도심 지역에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석남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수립에 이어 2차로 6개 구역이 선정된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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