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
시는 각 부서와 시민이 추천한 21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시 내부 실무심사와 외부 시민심사, 시민투표를 거쳐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했다.
시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과 협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최우수 1명은 글로컬대학 최종선정의 정책기획과 윤선정 주무관 △우수 2명은 전국 최초 기초지자체의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성공적 개최의 정책기획과 김규백 주무관, 하천출입차단시설 발명(특허등록)의 하천과 김민석 소하천팀장이다.
△장려 3명은 내덕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국비 확보의 하수과 손승철 하수팀장, 전국 최초 튀르키예 '히타이트' 특별전 김해 유치의 행정과 손은경 주무관, 글로컬대학-도시 협력 AI 데이터사업 추진의 스마트도시과 박준성 주무관이 선발됐다.
최우수로 선발된 윤선정 주무관은 2024년 글로컬 대학 선정으로 국비 1000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글로컬 대학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해 2025년 김해시 시정 슬로건인 '대전환의 시작, 글로컬시티 김해'의 기반을 마련했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점을 차등 부여하고 특히 최우수와 우수 3명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의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앞으로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고민하고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직원들이 유연한 사고방식으로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