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소재 (주)계림농장, 국내 최초 계란 미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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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소재 (주)계림농장, 국내 최초 계란 미국 수출

국내 계란 우수성, 안전성 인정
미국 조지아주로 본격 수출 예정

  • 승인 2025-03-08 18:47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1. 아산시, 국내 최초 ‘미국 계란 시장’ 개척 (1)
아산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계림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이 국내 최초로 미국 수출에 성공했다. (사진은 7일 열린 첫 수출 기념식 장면)

이번 수출은 미국 시장에서 국내산 계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처음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수출 물량은 특란 20톤(1만 1172판/ 33만 5160알)으로 미국 동부 조지아주로 보내질 예정이다.

㈜계림농장은 1992년 창립 후 HACCP 인증, 동물복지인증, 무항생제 인증획득 등 친환경 축산에 앞장서 왔고, 2023년 7월 충남 최초 홍콩 수출에 이어, 이번엔 국내 최초로 미국 수출에 성공했다.

홍성학 ㈜계림농장 대표는 "우리 계란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 것은 한국산 계란의 높은 품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위생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출을 추진하고, 가공란(지단, 장조림, 반숙란, 훈제란, 군계란) 등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계란 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해외시장 개척이 더욱 활발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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