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수돗물 안심확인제' 연중 운영한다.

6개 항목 수질검사, 20일 이내 카카오 알림톡으로 결과 제공

아산시가 수돗물 신뢰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인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한다.

10일 아산시에 따르면,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시민들이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아산시에서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제도이다.

수질검사 항목은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6개 항목이며, 검사 20일 이내 카카오 알림톡으로 수질검사 결과를 알 수 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시에 공급되는 물은 매월 실시하는 59개 항목의 먹는 물 수질기준을 충족하는 양질의 수돗물" 이라며,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해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총 195건의 수질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으로 확인됐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