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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아라가야 문화제위원회 개최<제공=함안군> |
함안군은 지난 6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 개최를 위한 제1차 아라가야문화제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원 소개 및 위촉장 수여에 이어 아라가야문화제 주요 행사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와 함께 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함안군은 올해부터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매년 기념하고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 시기를 정례화했다.
축제 일정은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일(9월 24일) 전후 금~일요일 3일간으로 고정된다.
아라가야문화제 위원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의 대표축제인 아라가야문화제는 역사와 정통성을 가진 순수 역사문화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열릴 아라가야문화제는 지난 축제를 면밀하게 평가하여 한 단계 더 발전된 축제로 나아가도록 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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