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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 꿈 무용단 단원모집<제공=사천시>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사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꿈의 무용단은 5년간 총 4억 원을 지원받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사천문화재단은 사천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현대무용 교육을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5명이다.
1차 신청자에 한해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단원을 선발하며, 사회취약계층 참가자는 일정 비율로 우선 선발된다.
교육은 4월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사천문화재단 2층 아트누리에서 진행된다.
11월 말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결과 발표회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단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꿈의 무용단은 사천시의 우주항공을 주제로 '춤추는 시간탐험대', '우주 속으로'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미래에서 과거로 돌아가는 과정을 무용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춤을 통해 성장하고, 무대 위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즐겁게 춤을 배우는 과정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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