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8대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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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8대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

조합원 복지 증진과 근무환경 개선 목표

  • 승인 2025-03-11 13:49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제8대 창원특례시공무원노조 출범
제8대 창원특례시공무원노조 출범<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8대 창원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권성현 창원특례시의회 부의장, 김현진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노동조합을 축하했다.

이번 출범식은 노동조합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고, 조합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출범식 이후 열린 대의원 대회에서는 신임 집행부 소개, 노동조합 운영 방향, 향후 주요 사업 계획 등이 발표됐다.



제8대 노동조합은 조합원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사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민배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출범한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조합원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항상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직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공무원 노동조합은 창원시 발전과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라며, "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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