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건축사회 제36회 정기총회 개최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건축사회 제36회 정기총회 개최

조한묵 회장 "취임 후 약속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

  • 승인 2025-03-18 17:01
  • 신문게재 2025-03-19 5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KakaoTalk_20250318_150847436
조한묵 대전건축사회 회장이 18일 제36회 정기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조훈희 기자
대전건축사회(회장 조한묵)는 18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엔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신우식 건축사공제조합 이사장, 현상훈 세종건축사회 회장, 김종도 충북건축사회 회장, 한민규 충남건축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선 ▲회칙 개정(안) 승인의 건 ▲임원 선거관리 규정 개정(안) 승인의 건 ▲2024년도 일반회계 수지결산(안) 승인의 건 ▲2024년도 공사감리특별회계 수지결산(안) 승인의 건 ▲2024년도 건축사교육특별회계 수지결산(안) 승인의 건 ▲2025년도 일반회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2025년도 건축사교육특별회계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임원 선출의 건(이사 5인, 감사 1인) ▲대의원 선출의 건(19인) 등 안건이 상정돼 모든 안건을 원안 가결 처리했다. 임원 선출에서는 감사는 임혜숙 회원(예우 건축사사무소)이 선출됐고, 이사 및 대의원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가결됐다.

상패 수여도 진행했다. 먼저, 노미란(건축사사무소 신영), 박선희(우반종합건축사사무소), 염태선(원건축사사무소), 정미라(스몰윅스 건축사사무소), 홍창기(건축사사무소 태라공간) 회원이 감사장을 받았다. 또 김동운(건축사사무소 차경) 회원은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수여하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류성희 전 대전건축사회 회장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권명원(㈜플러스 건축사사무소), 박혜경(선경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신진선(비아이엠 종합건축사사무소), 유왕석(지에이 건축사사무소), 이재걸(건축사사무소 마고), 박영희(건축사사무소 함지슬) 임원은 임기 만료와 함께 공로상을 받았다.

조한묵 대전건축사회 회장은 "취임 첫해였던 2024년은 거센 풍랑을 뚫고 나아갈 선장이 되겠다는 저의 회장 선거 때의 약속을 실현키 위해 방향키를 설정하는 시기였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약속이 실현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한의 겨울을 견디고 가녀린 새싹이 땅을 뚫고 솟아오르는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봄이다. 회원 여러분 모두 그 기운을 받아 다시 일어서는 2025년 한 해 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갑천 야경즐기며 워킹' 대전달빛걷기대회 5월 10일 개막
  2. 수도 서울의 높은 벽...'세종시=행정수도' 골든타임 놓치나
  3. 충남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윤곽… "환황해권 수소에너지 메카로"
  4. 이상철 항우연 원장 "한화에어로 지재권 갈등 원만하게 협의"
  5.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1. 충청권 학생 10명 중 3명이 '비만'… 세종 비만도 전국서 가장 낮아
  2. 대학 10곳중 7곳 올해 등록금 올려... 평균 710만원·의학계열 1016만원 ↑
  3.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4. [춘하추동]삶이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
  5. 2025 세종 한우축제 개최...맛과 가격, 영양 모두 잡는다

헤드라인 뉴스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이제는 작업복만 봐도 이 사람의 삶을 알 수 있어요." 28일 오전 9시께 매일 고된 노동의 흔적을 깨끗이 없애주는 세탁소. 커다란 세탁기 3대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노동자 작업복 100여 벌이 세탁기 안에서 시원하게 묵은 때를 씻어낼 때, 세탁소 근로자 고모(53)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곳은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서 4년째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전문 세탁소 '덕구클리닝'. 대덕산업단지 공장 근로자 등 생산·기술직 노동자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일반 세탁으로는 지우기 힘든 기름, 분진 등으로 때가 탄 작업복을 대상으로 세탁한다...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9연전을 통해 리그 선두권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휴식 없는 9연전'을 펼친다. KBO리그는 통상적으로 잔여 경기 편성 기간 전에는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지 않지만,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프로야구 5경기가 편성했다. 휴식일로 예정된 건 사흘 후인 8일이다. 9연전에서 가장 주목하는 경기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승부다. 리그 1위와 3위의 맞대결인 만큼, 순위표 상단이 한순간에 뒤바..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생이 교직원과 시민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리고, 교사가 어린 학생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학부모는 물론 교사들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3분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2학년 A(18) 군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4명과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A 군을 포함한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계성 지능을 가진 이 학생은 특수교육 대상이지만, 학부모 요구로 일반학급에서 공부해 왔다. 가해 학생은 사건 당일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도착해 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

  •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