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새봄맞이 대청소 '군포1동 주민자치회' 협업

하은호 군포시장,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군포1동은 타 동의 모범"

군포1동 주민자치회가 봄맞이 대청소를 기념하고 있다.

군포시는 30일 새봄맞이 대청소를 위해 '군포1동 주민자치회'가 협업했다고 밝혔다.

군포1동은 28일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청소는 주민자치회(회장 김사녀)를 중심으로 7개 단체가 참여한 군포1동 지역리더협의체'가 협업해 폐기물 관련 상습민원 발생지역과 취약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대대적인 청소와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취임 후, 민·관 협력을 늘 중시해 왔는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고 협력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군포1동은 타 동의 모범이다"고 격려했다.

행사를 주관한 주민자치회 김사녀 회장은 "작은 손길이 큰 변화를 만들고 작은 관심이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든다"고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군포1동은 군포역을 중심으로 당동 2개 권역에서 0.8톤, 당정역을 중심으로 3개 권역에서 1.2톤의 폐기물과 낙엽을 수거·처리했다. 겨우내 움츠리고 묵은 때가 쌓여가던 거리 구석구석과 녹지는 시민들의 정성어린 손길과 참여로 '3·31만세 운동 기념행사'와 '2025 군포철쭉축제'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군포=김삼철 기자 news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