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 글로벌에코리더 3기 출범…환경인재 양성

  • 전국
  • 충북

음성교육지원청, 글로벌에코리더 3기 출범…환경인재 양성

19일 개강식 개최, 농공산업 밀집지역 특화 프로그램 주목
3개년 과정으로 실천하는 환경시민 육성

  • 승인 2025-04-17 21:1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교육지원청.
지역 특성에 뿌리를 두고 세계를 품는 환경 리더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

음성교육지원청은 19일 오후 2시 청사 내 2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에코리더 3기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식에는 에코리더 3기로 선발된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지원단, 교육청 관계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해 환경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서의 첫 발걸음을 함께한다.

'글로벌에코리더'는 농공단지와 산업단지가 밀집한 음성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환경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 능력과 실천 역량을 갖춘 환경 시민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3개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3기 학생들은 2025년에 에코교실에서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교류국가에 대한 이해 교육과 환경 프로젝트 설계를 중심으로 한 에코아카데미에 참여한다.

이후 해외 환경교육 교류 및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에코해외캠프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인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에코해외캠프가 음성교육지원청과 음성군의 1:1 대응투자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글로벌에코리더 프로그램 전체에 대해서도 양 기관이 긴밀히 협의하며 추진하고 있어 교육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개강식은 국민의례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1기 선배인 대금고등학교 지민준 학생이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 동성초 이정은 교사가 '1기 이야기로 살펴보는 에코리더 프로그램'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실제 활동 사례를 통해 프로그램의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글로벌에코리더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목적과 운영 방향,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안내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향후 활동에 대한 준비를 도울 계획이다.

개강식은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된다.

채민자 교육장은 "이번 개강식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환경 리더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글로벌에코리더 프로그램은 단순한 환경교육을 넘어 지역의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글로벌 시각에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 모델로서 다른 지역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에도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벼랑 끝 대전충남 통합 충청출신 與野 대표 '빅딜'만 남았다
  2. 빨라지는 6·3 지방선거 시계… 여야 정당 & 후보자 '잰걸음'
  3. [주말사건사고] 대전·충남서 화재·산업재해 잇따라… 보령 앞바다 침몰어선 수색도 나흘째
  4. 해방기 대전 문학 기록 ‘동백’ 7집 발견…27일 테미문학관 개관과 함께 공개
  5. [월요논단] 충청권 희생시켜 수도권 살리려는 한전 송전선로 철회하라
  1. 항공·관광·고교 교육까지…충청권 대학 지산학관 협력 봇물
  2. 상급종합병원 지정 때 충남 서부·동부권 분리 검토…상급 추가지정 기회
  3. 대전시 무형유산 초고장·국화주 신규 보유자 탄생
  4. 대전·충남 통합 표류 속…정부 통합 시·도 교육 지원 가시화
  5. [풍경소리] 할매

헤드라인 뉴스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에 몰린 대전·충남 행정통합으로 6.3 지방선거 충청권 광역단체장 경선링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는 타 시도와 달리 충청권은 차갑게 식은 지 오래며, 국민의힘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후보등록을 미루는 등 후폭풍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자칫 경선 일정 지연 등이 현실화 될 경우 후보자 및 공약 검증에 어려움을 겪는 등 고스란히 지역 주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방선거를 3개월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가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들어섰지만, 대전·충..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미국과 이란 전쟁 정세의 악화로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인공지능(AI) 관련 불안 심리가 함께 더해지면서 9일 코스피가 6% 가까이 급락했다. 최근까지 6000선 위를 웃돌던 코스피 지수도 어느새 이날 5300선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코스피 전 종목의 매매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코스닥도 5% 안팎 급락하며 1100선을 내줬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33.00포인트(5.96%) 내린 5251.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50포인트(5.72%) 하락한 5265...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를 위해 지역 가맹택시인 '꿈돌이택시'를 활용한 '꿈돌이 선거택시'를 운행키로 했다. 대전선관위는 9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애니콜모빌리티(주)와 '꿈돌이 선거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꿈돌이택시(꿈T)'는 대전시 공식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UFO에 탑승한 디자인의 차량표시등을 부착한 지역형 가맹택시로, 애니콜모빌리티가 대전시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꿈돌이택시에 직접 탑승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퍼포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