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2025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

  • 전국
  • 충북

충주소방서, '2025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

뛰어난 현장 대응능력 입증, 6월 전국대회 충북대표 출전

  • 승인 2025-04-18 13:4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소방서 종합우승(원본)
충주소방서 '2025 충청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 기념촬영 모습.
충북 소방 역량의 새로운 강자로 충주소방서가 우뚝 섰다.

충주소방서는 15일부터 18일까지 보은소방서에서 개최된 '2025년 충청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고의 현장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2개 소방서가 참가해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겨루는 자리였다.

충주소방서는 화재전술, 응용구조전술, 구급전술, 드론, 화재조사, 최강소방관, 구급술기 등 총 9개 종목에 23명의 정예 대원을 출전시켰다.



충주소방서 대원들은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기술 숙련도를 높였으며, 팀워크와 상황 판단력, 체력 등 모든 면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준비와 대원들의 열정이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전미근 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열정적인 훈련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습득한 기량을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구급술기와 생활안전 구조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주소방서 선수들은 6월 개최 예정인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충주소방서의 이번 종합우승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헌신과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천안 출신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2.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두고 김태흠 지사-김선태 의원 '공방'
  3. [촘촘하고 행복한 충남형 늘봄교육] 학생에게 성장을, 학부모에겐 신뢰를… 저학년 맞춤형 늘봄
  4. '빈집 강제철거 0건' 충남도, 법 개정에 빈집정비 속도 오를까
  5. 보완수사 존폐 기로… 검찰청 폐지안에 대전지검 긴장
  1. 충남세종농협, 하반기 '채권관리 역량강화교육'
  2.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하이브리드 회계&행정 사무원 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
  3. 교수들도 수도권행…이공·자연계열 교원 지역대학 이탈 '심각'
  4. 배태민 KIRD 원장 취임 2주년 간담회 "교육 대상 대폭 확장 중"
  5. OECD 교육지표 엇갈린 평가… 교육부 "지출·여건 개선"-교총 "과밀·처우 열악"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사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국비 확보에 실패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바이오 혁신신약 클러스터 도약 목표를 세웠다. 지정된 산업단지는 891만㎡로 4곳이다. 조성을 마친 신동·둔곡과 대덕, 조성 예정인 탑립·전민(2028년 예정)과 원촌(2030년 예정) 산단이다. 지정된 특화단지는 정부 R&D예산 우선 배정부터 산업단지..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가 세제 개편안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으로 장중 3317.77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도 함께 들썩이는 상황으로, 국내 증시 훈풍 분위기와 함께 대전 상장사들의 성장세도 크게 두드러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째를 맞은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4.48포인트(1.67%) 오른 3314.53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기존 장중 사상 최고점인 3316.08 찍으며 4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수 상승 견인은 외국인이 이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37..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창당 이후 '성 비위' 논란에서 촉발된 내부 갈등으로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조국혁신당. 9월 11일 당무위원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될 조국 전 대표가 구원 투수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갑년 세종시당위원장과 강미정 전 대변인 등의 탈당에 이어 중앙당 지도부가 지난 7일 총사퇴했음에도, 당장 세종시당 등 당내 정비는 숙제로 남겨져 있다. 세종시당 전 운영위원들은 지난 8일 중앙당 윤리위원회의 최근 결정 2건에 대한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의 징계 청원 기각(사건번호 2025윤리16) △세종시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