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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청년기획단 교육 모습. |
21일 시에 따르면 축제기획자로 활동하는 다이브 페스티벌 청년기획단이 축제 아카데미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청년기획단은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축제의 기획과 운영을 위해 선발한 39세 이하 청년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4월 16일 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축제 준비의 기본 과정을 학습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향후 8주 동안 진행되는 축제 아카데미에서 청년기획단은 ▲축제 시나리오 작성 ▲협약을 맺은 타지역 축제장 견학 ▲아이템 기획 회의 등의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축제 기획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신선하고 감각적인 축제 프로그램 준비에 청년기획단이 많은 활약을 했다"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청년기획단이 색다르고 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라는 부제로 열리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청년기획단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져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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