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다문화] 다문화 가족 위한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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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다문화] 다문화 가족 위한 프로그램 '풍성'

다문화 가정 사례 관리부터 언어 발달 지원
이중언어 교육 지원 활용 프로그램도 예정

  • 승인 2025-04-23 15:20
  • 신문게재 2025-04-24 9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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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주 여성 대상 금융 교육 홍보 포스터. (사진= 대전 대덕구 가족 센터)
대전에 거주 중인 결혼 이민 여성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23일 대전 중구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 사례 관리부터 지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먼저 중구에 거주 중인 다문화 가정의 사례를 정확하게 알고, 지원하기 위해 정확한 실태 파악에 나섰다. 센터 이용자를 넘어 대상자 가정 방문을 통해 초기 상담부터 다문화 가족의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를 마련한다.

다문화 가정 어린이 지원도 풍성하다. 유아기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언어발달 지원을 진행 중이다. 고학년의 경우 매주 독서 토론화 문해력 향상 교육, 연산 교육 등을 통해 기초 학습 지원도 하고 있다. 이중언어 교육 지원도 펼친다.

이달은 베트남 국적 가족이 있는 가정을 위해 '가정에서 베트남어를 어떻게 알려죽 있는가요?"라는 이중언어 교육 지원 활용 프로그램을 열고 가정 내에서 모국어 교육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대덕구 가족센터에서는 결혼 이주 여성의 금융 피해를 막고자 교육에 나선다. 금융 생활 정보부터 금융 사기 예방법, 저축 방안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놀이를 통한 다양한 나라 언어 문화 체험 등 많은 언어와 문화를 몸소 배우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키워 낸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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