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유휴지에 사회단체와 함께 ‘생활권 테마화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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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유휴지에 사회단체와 함께 ‘생활권 테마화단’ 조성

보은문화원 뱃들공원 장신공원 등 6개소에 화단 조성해 꽃 3만2900포기 식재

  • 승인 2025-04-23 10:08
  • 수정 2025-04-23 14:08
  • 신문게재 2025-04-24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보은군은 23~25일 3일간 군내 사회단체들과 협력해 '생활권 테마화단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성 사업에는 △지방행정동우회보은군지회 △보은로타리클럽 △보은부녀적십자봉사회 △보은청년회의소 △자유총연맹청년회 △보은군새마을회 등 총 6개 단체 회원과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서 식재를 진행한다.



사회단체 회원 및 공직자들은 보은문화원, 뱃들공원, 장신공원 등 6개소 화단 3000여㎡의 면적에 보랏빛 버들마편초 2만2900포기와 샐비어 1만푁 총 3만 2900포기의 꽃묘를 심을 계획이다.

아울러 테마화단 조성에 참여한 사회단체 회원들은 담당 구역을 받아 사후 관리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식재되는 버들마편초는 내병성과 내건성이 강해 유지 관리가 쉽고 장기간 꽃을 피우는 특성 덕분에 도시 미관 개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샐비어는 여름철 더위에도 강하고 꽃이 오래 피는 특성 덕분에 지역 꽃길 조성에 자주 활용되는 인기 품종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테마화단 조성을 통해 보은군이 더욱 살기 좋고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사회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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