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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를 못 버티고 35년 만에 문을 닫은 '속리산 유스타운'을 매입 새단장한 속리산포레스트는 호텔동과 연수동, 캠핑동을 갖추고 애터미 회원들의 세미나 및 해외 회원 연수, 임직원 워크샵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공식 오픈 행사에는 박한길 애터미 회장과 윤용순 대표,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1500여 명의 애터미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유스타운에서 시작된 애터미 석세스아카데미의 역사를 영상으로 담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공식 오픈 행사가 진행 됐다.
박한길 회장은 "이곳 속리산 포레스트는 애터미의 꿈이 시작된 의미 깊은 장소다"라며 "이제 글로벌 유통기업 애터미의 새로운 도전에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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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측은 전 세계의 애터미 회원들이 연수 및 세미나 참가를 위해 속리산 포레스트를 방문하면 인근 상권의 활력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터미 관계자는 향후 연간10만 여명의 국내외 애터미 회원이 속리산 포레스트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충남 공주시에 있는 애터미 본사인 애터미파크와 애터미오롯 비전홀에는 석세스아카데미 등의 회원행사와 해외 회원들의 인센티브 트립 등을 통해 연간 수십만명의 회원들이 방문하고 있다.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 애터미는 기부 잘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최근 영남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지금까지 사랑의열매 재해재난 성금 가운데 단일 기부액으로는 역대 최고액인100억 원과 생수, 물티슈, 라면, 두유 등 현장에 필요한3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2019년에는 미혼모를 위한'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맘(생소맘)' 기금으로100억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100억원을 쾌척하는 등 누적 1300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나눔의 명가"로 인정받은 기업이다.
박한길 회장은"애터미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공진화(共進化) 기업이다"라며 "속리산 포레스트의 오픈과 더불어 보은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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