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대전스타트업지점, ㈜아이디케이랩 '퍼스트펭귄기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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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대전스타트업지점, ㈜아이디케이랩 '퍼스트펭귄기업' 지정

  • 승인 2025-05-07 17:12
  • 신문게재 2025-05-08 5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캡처
신용보증기금 대전스타트업지점은 색테이프 방식의 유해가스 누출 감지기 제조 업체인 ㈜아이디케이랩을 '퍼스트펭귄기업'으로 선정했다.

7일 신보에 따르면 '퍼스트펭귄기업'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이 선정될 수 있다. 신보는 퍼스트펭귄기업에게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맞춤형 융·복합 지원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디케이랩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해가스의 누출을 실시간으로 검출하기 위한 핵심 안전장비인 '색테이프 가스 감지기'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대전시 추천 글로컬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나노소재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부 및 민간 기업과 다수의 연구개발 용역을 수행한 혁신 스타트업이다. 특히 독창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반도체 분야 대기업의 프로젝트 파트너사로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승기 신보 대전스타트업 지점장은 "아이디케이랩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증을 비롯한 투자 및 비금융 지원을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라며 "충청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역 기반 글로컬 기업을 중심으로 '퍼스트펭귄기업'을 계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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