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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실시한 장터 모습<제공=산청군> |
산청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로장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협업해 진행되는 이번 장터에서 산청군은 곶감과 꿀 표고버섯 친환경쌀 등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2025 산청방문의 해 일환으로 여행관광부스를 운영해 관광도시 산청 이미지를 서울시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 참여로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우수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서울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광장 3일간의 행사를 통해 산청 농특산물의 수도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곶감과 꿀의 달콤함으로 서울 시민들과의 첫 만남이 시작된다.
하지만 3일간의 단기 행사로는 지속적인 판로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광장에서 시작된 인연이 온라인 직판장까지 이어지는 후속 전략이 필요하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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