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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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물가안정 앞장서는 소상공인들 늘어난다

  • 승인 2025-06-02 11:09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산청군 착한가격업소
산청군 착한가격업소<제공=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2일 발표했다.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지역 내 개인사업자와 법인으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소다.

지역 평균 가격 초과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지방세 체납 영업 개시 6개월 미만 프랜차이즈 등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 오는 13일까지 군청 경제기업과나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이 부여되며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와 공공요금 지원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현재 7개 착한가격업소가 지정·운영 중이다.

최동민 산청군 경제기업과장은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업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 지정 업소를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공공요금 지원 규모나 구체적인 홍보 방안 등 인센티브 내용이 명확하지 않다.

업소 운영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혜택의 구체적 제시가 필요하다.

착한 가격표가 하나둘 늘어간다.

소상공인의 선의가 지역민의 미소로 되돌아오는 선순환의 시작이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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