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공무직노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공무직노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환경 정화활동 실시

  • 승인 2025-07-07 11:17
  • 신문게재 2025-07-08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공무직 노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식(2)
지난 4일 고창군 공무직 노동조합 창립1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 표창장 수여식./고창군 제공
전국 공무직 노동조합 고창군지부가 지난 4일 오전 10시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권로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노동계, 조합원 등이 참석해 창립 10주년 행사를 축하하고 향후 발전을 기원했다.

기념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고창군 장학재단 장학금기탁, 모범 조합원 표창 수여와 조합원과의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 후 공무직노동조합 조합원들과 함께 고창 하천을 시작으로 전불길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매년 환경 정화 활동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노동조합을 만들어가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고창군 공무직 노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식(1)
지난 4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열린 고창군 공무직 노동조합 창립10주년 기념식./고창군 제공
최선례 전국 공무직 노동조합 고창군지부장은 "창립 10주년이 되기까지 함께 해준 조합원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가족 같은 노동조합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갈등이 아닌 대화와 타협을 기본자세로 직원들의 근로조건 및 복리후생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 창립 10주년을 축하하고, 최일선에서 군민을 위해 애쓰는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고, 성숙한 노사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했다.
Resized_20250704_101310
지난 4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열린 고창군 공무직 노동조합 창립1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 장학금 기탁./고창군 제공
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은 2015년에 발족해 현재 260여 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고창군 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및 환경 정화 활동, 타지 자체 노동조합과 매년 고향 사랑 기부금를 상호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ㅈ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2.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3. 세종시 산울동 '도심형주택 1·2단지 희망상가' 42호 공급
  4. [건강]고지혈증 젊은층 환자 증가추세, 안심할 수 없어
  5.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1. 우리 서로 마음 똑똑… 학생 마음건강 지켜요'!
  2. 하나은행, 대전 지역 소상공인에 총 450억 원 지원
  3. 중기중앙회 대전세종본부 '2025 임직원 워크숍' 성료
  4. 민주당 '세종시의원' 연이은 징계 수순...요동치는 정가
  5. 대전경찰청,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위한 ‘리-본 상담소’ 운영

헤드라인 뉴스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최민호 세종시장이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배치되는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의 부산 이전 계획에 대해 당 차원에서 반대 입장을 표명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이 전면 재검토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이 그간 정부가 추진해온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원칙과 논리에 부합되지 않는 만큼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지난 3일 김민석 총리에게 건의한 원점 회기..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논란에 앞서 미완의 과제로 남겨진 '여성가족부(서울)와 법무부(과천)'의 세종시 이전. 2개 부처는 정부세종청사 업무 효율화 취지를 감안할 때, 2019년 행정안전부와 함께 동반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져 6년을 소요하고 있다. 해수부 이전이 2025년 12월까지 일사처리로 진행될 양상이나 여성가족부와 법무부 이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새 정부의 입장도 애매모호하게 다가오고 있다. 2025년 6월 3일 대선 이전에는 '법무부와 여성가족부'의 동시 이전이 추진되던..

상권 공실의 늪 `세종시`...신도시 첫 `포장마차 거리` 주목
상권 공실의 늪 '세종시'...신도시 첫 '포장마차 거리' 주목

전국 최고 수준의 상권 공실에 놓여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코로나 19 이전 과다한 상업용지 공급과 이후 경기 침체와 맞물려 '자영업자의 무덤'이란 수식어가 따라 붙었다. 행정수도란 장밋빛 미래와 달리 지연된 국책사업과 인프라는 상권에 희망고문을 가하기 시작했고, 최고가 낙찰제는 상가 분양가와 임대료의 거품을 키우며 수분양자와 임차인 모두에게 짐이 되고 있다. 세종시가 상권 업종 규제 완화부터 전면 공지(상권 앞 보도 활용) 허용 확대에 나서고 있으나 반전 상황에 이르기에는 역부족이다. 최근 개·폐업의 쳇바퀴 아래 지역 상권의 공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