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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매거진 K-공감에 우수 정책사례로 소개된 전북 고창군 '우리동네 복지보안관', /고창군 제공 |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우리 동네 복지보안관'은 노인 일자리사업의 일 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마을 내 취약계층의 복지위기를 조기에 발견·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복지보안관은 주 3회 마을을 순회하며 위기 가구를 살피고, 위기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읍·면 맞춤형 복지팀에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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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매거진 K-공감에 우수 정책사례로 소개된 전북 고창군 '우리동네 복지보안관', /고창군 제공 |
이 중 독거 노인, 중증질환자, 치매 의심 가구, 주거환경 취약가구 등을 발견하여 읍면 맞춤형 복지팀에 연결해 위기 개입이 이루어진 사례들이다.
고창군 복지보안관 사업은 선제적 복지 대응체계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고창군만의 현장 밀착형 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K-공감에 군의 복지정책이 소개된 것은 지역주민 중심의 복지 실천이 국가적 관심을 받았다는 의미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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