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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GAP 인증 유지에 필수적인 법정 기본교육으로, GAP 인증 농가는 2년에 한 번, 2시간 이상의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생산부터 판매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기준치 이내로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교육에서는 ▲재배환경 관리 ▲농약의 안전한 사용 ▲수확 후 위생관리 등 GAP 기준 전반에 걸친 실무적인 내용이 다뤄졌으며, 농가의 인증 유지와 농산물 안전성 확보, 소비자 신뢰 제고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정동현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GAP 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작목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해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GAP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 농업인이 실제로 인증을 유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또한, 소비자들이 점점 더 농산물의 안전성과 위생 상태를 중시하는 만큼, GAP 인증은 농가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접근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필수 인프라로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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