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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
이번 컨설팅은 전문 인력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식재료 입고, 보관, 조리, 제공까지 전 과정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 가능성을 사전에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바탕으로 각 업소의 환경에 적합한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조리시설과 주변 환경의 위생 상태 평가 ▲조리도구 및 종사자에 대한 ATP 측정 검사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업소별 맞춤형 개선책 제안 등이다.
김용수 환경위생과장은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컨설팅은 도민생활체육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위생 취약 업소의 자율 관리 능력 향상과 안전한 식사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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