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극심한 폭우피해로부터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 총력전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극심한 폭우피해로부터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 총력전

20일 오후 4시 기준 피해 접수 건수 총 709건, 현재 긴급 응급 복구 중
집중호우로 인한 일시 대피자 284명, 243명은 귀가, 남은 41명 대상 지원 중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에 적극 건의 방침

  • 승인 2025-07-21 07:4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
서산시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
서산시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
서산시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
서산시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 서산시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다.

서산 지역은 17일에만 438.9㎜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충남권 일 강수량 극값을 경신, 267.5㎜가 오전 0시부터 3시까지 3시간 동안 집중되며 관측 이래 역대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20일 오후 4시 기준 공공시설 292건, 사유시설 417건 등 709건의 피해가 집계됐으며, 농경지는 3,421㏊가 침수됐고 현재 대부분의 농경지에 물이 빠진 상태다.

주택 침수 및 산사태 우려로 인해 284명이 대피, 243명은 귀가했으며 현재 일시 대피자는 19가구, 41명으로 시는 상비 의약품, 재해 구호 물품 등을 배부하고 의료 및 재난 심리 지원을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지원 인력 698명을 투입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주택·상가 및 인근 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를 진행 중이다.

시 공직자를 비롯한 서산경찰서, 서산시 자원봉사센터, 육군 제1789부대 1대대,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관내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이 복구에 땀방울을 흘렸다.

현재 공공시설 피해 292건 중 도로 61건, 하천 9건, 저수지 17건, 상하수도 42건, 기타 5건 등 134건의 응급 복구가 완료됐다.

주로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을 위해 낙석, 토사유출로 막힌 도로 및 교량 복구, 피해 우려 제방, 하천 보강, 수해로 인한 건축 폐기물 수거 및 처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응급 복구 중이거나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총 28개소가 통제되었으며, 현재는 13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시내버스 운행이 불가한 ▲서산세무서~오남동 ▲원평리마을회관~와우2리 종점 ▲삼길포종점~은고을 ▲서산아그로~갈현리 등 양방향 4개 구간도 포함된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서산세무서~오남동 방향에 대해 소형 예비 차량을 운영 중이며, 실시간 통제 상황과 주의 사항을 안전 문자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시는 즉시 가용할 수 있는 예산 46억 원을 투입해 응급 복구를 비롯한 항구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기록적인 집중호우 후 이어질 예정인 폭염에 대한 예방 대책을 병행하며, 인력 안전을 최우선으로 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신고를 접수 중이며, 신속하고 면밀한 피해 조사를 위해 특별 조사단도 편성해 운영 중이다.

시는 집중호우 이후 약해진 지반으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 인접 등 위험 지역 접근 자제를 당부했다.

이어,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인력, 장비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라며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을 지켜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토탈, 롯데케미칼, HD현대오일뱅크, 엘지화학 4개 사는 수해복구용 톤백 마대 1000개씩을 긴급 지원했으며, HD현대오일뱅크는 1억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증화상·중독·사지절단 응급진료 역량 확충 필요"…대전·세종 응급실 진료 분석해보니
  2. 대전 구청장 선거전 본격화…현역 "수성" vs 도전자 "변화"
  3. 청주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장 박경민 대전교정청 '이달의 모범교관'
  4. '연구비 자율성 강화'에 과학기술계 "환영… 세심한 후속 관리 필요"
  5. 정치색 없다는데…교육감 선거 진영 프레임 반복
  1. 대전 구청장 선거전 가열…정용래·서철모 출마 선언
  2. [르포] "멈춰야 할 땐 지나가고, 지나도 될 땐 멈추고"…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현장 가보니
  3. 민주당, 충남 아산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전은수 영입
  4. 대전교육청 산업재해 증가세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아"
  5.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헤드라인 뉴스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29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용소네거리. 출근길 정체는 어느 정도 빠졌지만 주택가에서 도안동로와 건양대병원 방면으로 빠져나가려는 우회전 차량 흐름은 적지 않았다. 차량 대부분은 속도를 조금 줄인 뒤 그대로 우회전했다. 바퀴가 완전히 멈춰 선 차량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시간이 흘렀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서행'과 '일시정지'의 경계가 흐릿했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오전 9시 36분께였다.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단속을 앞두고 경찰 차량과 경찰관들이 교차로 주변에 모습을 드러내자 우회전 차량들이 눈..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워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충청을 변방이 아닌..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