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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인 1000여 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과한 101명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본선 참가자들은 항공모형실습실 기내서비스 체험, 비행안전실습실 안전·비상탈출 훈련, 이미지메이킹 및 태도 교육, 교수진과의 1:1 모의면접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승무원으로서의 역량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상은 동덕여고 김지현 학생이 수상했으며, 마산내서여고 김지온 학생, 남원여고 하유진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성모여고 백지원 학생이 장려상을, 제주중앙여고 김은채 학생, 인천산곡고 유지우 학생, 수완고 전지윤 학생이 스마일상을 수상했다.
백석대 항공서비스전공 나윤서 주임교수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진로 체험을 넘어, 항공서비스 진로교육의 실질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참가 학생들은 물론 본교 재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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