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맞아 '안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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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맞아 '안전 만전'

-개회식 23일 개최… 19개국 참가하는 국제대회 준비 완료-

  • 승인 2025-07-22 07:50
  • 수정 2025-07-22 14:3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롤러 현장점검 사진
제천시‘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개최 앞두고 최종 현장 점검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제천시가 대회 준비를 모두 마무리했다. 대회는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열리며, 19개 아시아 국가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대회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16일 시청에서 사전 안전점검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최승환 부시장을 비롯해 유관 부서와 제천시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과 폭우 등 기상 상황에 따른 대응 방안과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조치들을 논의했다.



-롤러 현장점검사진5
제천시'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개최 앞두고 최종 현장 점검
이어 21일에는 제천시와 제천소방서,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제천시체육회,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 대회 운영사(STN미디어)가 공동으로 6개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 점검은 경기장 시설과 안전관리, 운영 준비 상황 등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이뤄졌으며,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을 살핀 김창규 제천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공식 개회식은 7월 23일 오후 4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 일정 및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jcasiaroll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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