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말숙 시의원, '부산시 건설 신기술 활용 촉진 조례 개정안' 통과 주도

  • 전국
  • 부산/영남

임말숙 시의원, '부산시 건설 신기술 활용 촉진 조례 개정안' 통과 주도

건설공사 2% 이상 신기술 반영 의무화
부산 스마트 건설 선도 도시 도약 발판 마련

  • 승인 2025-07-24 01:2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임말숙 부산시의원
임말숙 시의원./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임말숙 의원(해운대구2)이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건설 신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을 의무화하는 '부산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 건설공사 발주 시 해당 연도 전체 공사금액의 2% 이상을 신기술에 반영하도록 하는 정량적 목표를 명시한 것이 핵심이다.

이는 기존 조례가 신기술 도입을 발주청에 단순히 권고하는 수준에 그쳤던 한계를 보완해, 신기술의 실질적인 현장 적용을 유도하고 부산의 건설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건설기술진흥법'에서 신기술 우선 적용을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장에서는 신기술 도입이 저조한 상황이었다.

2025년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의 신기술 활용 금액 비율은 평균 0.56%에 불과하며, 부산시 또한 0.85%로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수준이었다.

임말숙 의원은 "건설 신기술은 공기 단축, 유지관리비 절감, 시공 품질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입증된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장에서는 도입이 저조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발주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선언적 의미를 넘어 실효성 있는 규범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례 시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세부 사항을 규칙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해 행정적 정합성도 보완했다.

임말숙 의원은 "기술혁신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부산시가 보다 선제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이번 개정은 선언적 조항을 넘어서 실효성 있는 규범으로서, 부산이 스마트 건설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부산시는 공공 건설 사업에서 기술 혁신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파크골프 전문가 키운다… 제2기 아카데미 활짝
  2. LOL캐릭터 대전에 다 모였다. 페이커 보러 왔다 발복 잡히는 곳
  3. [조상호 세종시장 공약 돋보기] 시민 소통 '핵심 플랫폼', 차별화로 승부하라
  4. 김하균 행정부시장, 2년 9개월 세종시 동행 마친다
  5.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1. 표준연, 양자컴퓨팅 국내기업 美 현지진출 돕는다
  2. '실패를 기록해 학습의 기회로' 생명공학연, 실패사례 모은 교재 발간
  3.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원 안전과 건강 지원 확대
  4. 대전세종충남경총, 제2차 노동인권증진 파트너십 특강
  5. 천안시, 7일까지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참사 발생 한 달 만에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규명하지 못했다. 사고 지점이 세척기 주변일 가능성과 당시 작업자들이 세척 설비 내부 탱크를 청소하고 있었다는 정황은 확인됐지만, 폭발을 일으킨 직접 점화원과 작업 공정상 문제, 안전관리 책임 소재는 추가 감정과 보강 수사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대전경찰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중간 수사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현장 합동감식 3회, 압수물 5700여 점 분석, 관계자 32명 조사 등..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