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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여는 이번 대회는 증평문화원,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보병 제37사단, 충북도, 증평군,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는 증평에 주둔한 보병 제37사단 창설 70주년을 기념하고 군사도시 증평의 정체성을 문화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에 이번 경연대회 참가팀을 9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참가는 군 전우회, 동기회, 동호회 등 군가를 사랑하는 5인 이상 구성된 팀 누구나 가능하다.
경연곡은 아리랑 겨레, 우리는 육군, 나가자 해병대 등 국내 공식 군가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피아노, MR, 악기연주 등 다양한 방식의 반주가 모두 허용된다.
참가 희망팀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을 통해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대회 당일 오전 9시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열리고 본선은 오후 1시 보강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시상은 대상 300만 원, 금상 150만 원, 은상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본선 진출팀 전원에게도 참가상 10만 원씩을 수여한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군가를 사랑하는 다양한 팀들이 전우애를 무대에서 펼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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