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보건소 주민 맞춤형 재활운동 프로그램 큰 호응

증평군보건소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재활운동실이 주민들의'생활 속 건강 플랫폼'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자립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개인별 운동 처방, 재활 스트레칭, 균형 훈련, 기구 사용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6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재활운동실은 장애인, 만성질환자, 고령자 등 건강 취약계층들의 일상으로 복귀를 돕는 회복 중심 공간이다.

뇌병변·지체장애인, 근골격계 질환자 등 신체 기능 회복이 필요한 주민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장비를 완비하고 있다.



전동 기립 훈련기, 하체 근력 강화 사이클, 상·하지 운동기구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기구 운동이 가능하며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운동실은 사전 등록만 하면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하다"며"신체 기능 회복과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