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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이사장 김후영)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 생활 안전을 지키기 위해 5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20년도 차세대 장비 추가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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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안전 장비는 ▲화재 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출입문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활동량 감지기는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응급관리요원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돌봄시스템에 미감지 신호를 전송하며, 독거어르신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발견이 늦어지는 문제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형식 관장은 "최신 장비는 아니더라도, 독거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 안전장비를 설치함으로써 더 많은 어르신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후영 이사장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장비 설치를 계기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응급 대응 시스템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우선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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