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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문해교육 학습자의 동기 부여와 성인문해교육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 주제로 전국에서 1만5528명의 학습자가 이번 시화전에 참여한 가운데 괴산두레학교 학습자 9명이 출품한 작품 모두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레학교 학습자들은 시화 부문에서 이상분 어르신이 충북도지사상인 으뜸상을 수상했고 신광예 어르신이 충북도교육감상 성취상을 받았다.
또한 황영매·양옥자·박석순 어르신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인 도전상을 공동 수상했다.
엽서쓰기 부문에서는 정검례·김수연 어르신이 창의상, 김복순·이남순 어르신이 희망상을 각각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준 이번 성과는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은 물론 지역 문해교육 확산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배움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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