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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보건소는 먼저 22일부터 보건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 중 독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를 접종한다.
이어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13세 이하), 임신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하고 10월 22일부터는 보건(지)소에서 접종한다.
국가 예방접종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14~64세 군민은 10월 22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접종은 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장안의원, 연의원, 이내과의원, 조내과의원, 괴산정형외과의원, 중앙외과의원 등 관내 위탁의료기관 8개소 및 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예방접종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 보건소는 이 기간 적극적인 예방접종 추진으로 군민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 부담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김미경 소장은 "인플루엔자 접종 시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도 70~90%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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