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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비건페스티벌 in 괴산' 홍보물. (괴산군 제공) |
푸드테크운영협의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환경을 살리는 채소 한 끼, 최소 한 끼' 주제 푸드테크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제시한다.
이에 행사에서는 채식문화 확산을 위한 채식 시식 부스 12곳, 체험 프로그램 6종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환경과 식습관의 중요성' 주제 비건 토크쇼를 마련해 식품 전문가 및 환경 활동가들과 함께 채식이 지닌 건강·환경적 가치를 되짚는 시간을 갖는다.
여기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 자리에서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푸드테크 기업이 참여해 대체 단백질, 지속가능 식품 개발, 스마트 농업 기술 등 첨단 식품기술을 소개한다.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군은 지속가능한 먹거리와 미래 식품기술을 조명해 괴산이 친환경 농업과 혁신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군은 이번 행사를 생활 속 실천이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다.
행사 참여자들에게 텀블러와 개인 식기 지참을 권장하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군은 분리배출 체험, 제로웨이스트 홍보부스, 친환경 농산물 전시장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친환경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채식문화 홍보를 넘어 환경보호와 푸드테크 산업까지 포괄하는 융합형 축제로 기획·개최하는 것"이라며"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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