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전용 팝업 스토어 '애들은 가라 1호점’ 25일 밤 9시 첫 방송

  • 사람들
  • 뉴스

시니어 전용 팝업 스토어 '애들은 가라 1호점’ 25일 밤 9시 첫 방송

대전MBC, 시니어 세대 위한 특별한 팝업 스토어 론칭 프로젝트

  • 승인 2025-09-22 16:3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대전MBC_애들은가라1호점_포스터(날짜수정)
“노심 저격 팝업스토어 ‘애들은 가라 1호 점’ 오픈합니다.”

대전MBC(사장 진종재)가 시니어 세대를 위한 특별한 팝업 스토어 론칭 프로젝트 '애들은 가라 1호점'을 오는 25일 밤 9시 처음으로 방송한다.

'노심 저격 팝업스토어'는 시니어 세대와 MZ 문화의 특별한 만남을 추구한다.

'애들은 가라 1호점'은 젊은 세대(MZ)의 놀이터인 팝업 스토어 문화를 시니어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해석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생 가족과 일에만 힘쓴 시니어들이 팝업 스토어 체험으로 자신의 취향을 찾고 활력을 되찾는 과정을 담았다.



이 프로그램은 시니어에게는 MZ 문화를 접하며 자신의 새로운 취향을 알아가는 재미를, MZ 세대에게는 시니어를 새롭게 이해하는 기회를 주며 세대 간 공감을 넓히게 된다.

이에 따라 태안 해녀마을과 서천특화시장에 '맞춤형' 스토어가 오픈된다.

'애들은 가라 1호점'이 세워질 곳은 충남 태안 신야리 해녀마을과 서천특화시장 등 두 곳이다. 지역과 시니어들의 특성에 맞춰 각기 다른 개성을 담은 팝업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태안 신야리 해녀마을에서는 바다에서 고생한 '자생 해녀'들을 위해 자신의 아름다움을 돌아볼 수 있는 뷰티 팝업 스토어를 마련하고, 서천특화시장에서는 2024년 대규모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의 사기를 북돋고 활력을 채울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세울 계획이다.

김민경, KCM 등 유쾌한 MC 군단이 관심을 모은다.

코미디언 김민경은 태안 해녀마을 팝업스토어 편, 가수 KCM은 서천특화시장 팝업스토어 편의 MC를 맡아 시니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여기에 오나미, 홍윤화, 김민기, 김재민 등이 팝업 스토어 운영을 도우며 재미를 더한다.

진종재 대전MBC 사장은 "개성과 취향이 다양한 시니어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다루려 했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도록 힘썼다"고 설명했다.

한편 9월25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25분 재방송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홈플러스 대전 문화점 등 15곳 폐점 보류... 지역선 일단은 안도 분위기
  2. 당진시의 부당한 도로행정, 주민들의 분노 촉발
  3.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꾸준한 내신 관리로 한국은행 취업한 수빈씨 "3년 후 대학 진학 목표"
  4. 폭우·안개·강풍 충남 위험기상 시민들 첫 체험교육장…국립충남기상과학관 6만5천명 다녀가
  5. 충청권 수시 경쟁률 7대 1 돌파… 비수도권 지원자 10.2%↑
  1. 국립대병원 의료장비 노후화 심각…충남대병원 25년 이상 장비 '사실은 없어'
  2. 길 잃은 고교학점제…학생들이 원하는 개선 방향은?
  3. 교제폭력 증가에도 피해자 안전조치 감소…피해자 보호 실효성 논란
  4. [사건사고] 당진 석문방조제서 또… 9월에만 세번째 익사 사고
  5. "위험기상 알리고 기후행동 실천 돕는 기상청, 기상문화 확장 노력"

헤드라인 뉴스


허울 좋은 `행정수도 완성`… 순유입된 수도권 인구 급락

허울 좋은 '행정수도 완성'… 순유입된 수도권 인구 급락

대통령 세종 집무실(2029년)과 국회 세종의사당(2033년) 건립은 세종시 건설 취지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가져다줄까. 2012년부터 2025년까지 44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이 이전하기까지 흐름은 좋지 않다. 수도권 인구 순유입 비중은 급전직하하고 있고, 국가균형발전 취지도 퇴색되고 있다. 인구는 40만 장벽을 넘지 못한 채 2년 6개월째 39만여 명 박스권에 갇혀 있다. 22일 행복도시건설청 및 세종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체 인구 80만 명 목표 대비 달성율은 8월 기준 49.8%(39만 8430명), 신도시(..

증도일보-대전사회서비스원-한남대 지역사회 발전 손잡았다
증도일보-대전사회서비스원-한남대 지역사회 발전 손잡았다

중도일보와 대전시사회서비스원 한남대가 손을 맞잡고 지역사회 지속성장을 위한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세 기관은 22일 한남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공공행정 및 사회서비스 현장체험 기회제공과 신뢰성 있는 보도를 통한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도일보·대전시사회서비스원·한남대 앞글자를 따 '중·대·한 프로젝트'로 명명됐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다. 지역 인재에게 취재·체험·교육·진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성장과 실무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대전시, 한밭야구장`복합 문화공간`으로 전환 이뤄질지 주목
대전시, 한밭야구장'복합 문화공간'으로 전환 이뤄질지 주목

이장우 대전시장이 한밭야구장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기존에 대전시가 한밭야구장 일부 공간을 철거한 후 체육시설과 주차장 조성을 추진 중이어서 대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 시장은 22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도시 역사와 시민의 추억이 담긴 공간을 단순히 철거하기보다는 재생과 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밭야구장 철거 여부'의 신중한 검토를 지시했다. 그러면서 한밭야구장을 포함한 인근 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시민 축제나 공연, 플리마켓 등 다목적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시작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시작

  • 가을옷 꺼낸 시민들 가을옷 꺼낸 시민들

  • 대전천 따라…붉은 꽃무릇 만개 대전천 따라…붉은 꽃무릇 만개

  • 내일부터 2차 소비쿠폰 지급…‘우리 매장에서 사용하세요’ 내일부터 2차 소비쿠폰 지급…‘우리 매장에서 사용하세요’